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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측이 '재판 로비' 의혹 첫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3일)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1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 이정필 씨에게 형사 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받도록 해주겠다며,
지난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이 씨로부터 모두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이 전 대표 측은 재판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특검이 제출한 증거 목록에 대해선 추가로 검토한 뒤 인정 여부를 의견서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이 전 대표 측의 증거 관련 의견과 특검의 입증 계획을 들은 뒤 오는 11월 25일부터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 조작 시기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이자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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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이 씨로부터 모두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이 전 대표 측은 재판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특검이 제출한 증거 목록에 대해선 추가로 검토한 뒤 인정 여부를 의견서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이 전 대표 측의 증거 관련 의견과 특검의 입증 계획을 들은 뒤 오는 11월 25일부터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 조작 시기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이자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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