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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23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순관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화재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는데도 박 대표에게 가벼운 형이 선고되면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박 대표의 아들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중언 총괄본부장에게는 안전 관리 등 모든 의무를 위반했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회사 경영진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온 건 1년 3개월 만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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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대표의 아들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중언 총괄본부장에게는 안전 관리 등 모든 의무를 위반했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회사 경영진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온 건 1년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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