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건진법사 다음 달 14일 첫 공판기일

'통일교 청탁' 건진법사 다음 달 14일 첫 공판기일

2025.09.23.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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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첫 공판기일이 지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3일) 전 씨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달 14일 오전 10시에 첫 공판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특검법에 따라 심리를 신속히 할 계획이라며, 한 달에 두 번씩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만큼 특검 측 공소사실을 인정하는지 묻는 재판부 신문에 전 씨가 직접 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와 공모해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을 받고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일 전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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