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광복 80년, 동포사회 미래 모색

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광복 80년, 동포사회 미래 모색

2025.09.23.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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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한인대회'가 오는 29일 서울에서 막을 올립니다.

광복 80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나흘간 열리며,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 한인회장과 총연합회 임원 등 370여 명, 유관기관 인사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인사회 공통 현안을 다루는 '공통 의제 토론', 지자체와 동포사회의 협업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마련됐습니다.

재외동포청을 비롯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도 운영돼,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대회가 세계 동포사회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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