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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는 처음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23일) 오전 10시 이종섭 전 장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앞서 지난 17일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전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성실히 조사받겠다면서도 부하들에게 부당한 명령을 내렸다고 생각지 않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서는 세 차례 이상 피의자 조사가 진행될 거로 보인다며, 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 상병이 순직했을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수사 결재를 번복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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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성실히 조사받겠다면서도 부하들에게 부당한 명령을 내렸다고 생각지 않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서는 세 차례 이상 피의자 조사가 진행될 거로 보인다며, 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 상병이 순직했을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수사 결재를 번복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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