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빌라 화재...40대 엄마 사망·8세 아들 중상

남양주 빌라 화재...40대 엄마 사망·8세 아들 중상

2025.09.21.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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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0시 45분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살던 40대 엄마와 8세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0대 엄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고, 8세 아들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파악됐습니다.

또, 주민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는데, 이 과정에서 소방관 한 명이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용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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