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인 BJ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유튜버 긴급체포

방송 중인 BJ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유튜버 긴급체포

2025.09.20. 오후 5: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20일) 인터넷 생방송 중이던 30대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30대 여성 유튜버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하던 30대 남성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배와 팔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의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한 A 씨는 자택에서 긴급체포 됐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에서 특수상해로 혐의를 변경할지 검토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