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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19일) 틱톡커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서 20대 여성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에 싣고 이동하다가 전북 무주군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이동 과정에서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등지에서 수차례 정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쯤 피해자의 틱톡 채널에 투자하겠다며 접근한 뒤 운영 마찰이 생겼고, 지난 11일 영상 촬영 중 말다툼 끝에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살피면서 주장이 사실인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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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5월쯤 피해자의 틱톡 채널에 투자하겠다며 접근한 뒤 운영 마찰이 생겼고, 지난 11일 영상 촬영 중 말다툼 끝에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살피면서 주장이 사실인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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