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한덕수 회동 의혹 반박...퇴근길엔 '묵묵부답'

조희대 대법원장, 한덕수 회동 의혹 반박...퇴근길엔 '묵묵부답'

2025.09.18. 오전 01: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어제(1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한덕수 전 총리 등과 만나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취지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에 대해 한 전 총리는 물론 외부의 누구와도 논의한 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나 만남을 가진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적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났지만, 의혹이 전부 사실이 아닌 게 맞는지, 정치권의 사퇴 요구에는 어떤 입장인지 등의 물음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