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매관매직'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민 전 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7일) 오후 2시 반부터 3시간가량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법원에 출석하며, 특검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긴 범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어 김 전 검사 측 변호인은 법원을 나오는 길에 오늘 심사에서 그림의 진품 여부와 직무 관련성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게 이뤄졌다며, 청탁금지법 구성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 전 검사가 김건희 씨에게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주고 지난해 총선 공천과 국정원 특보 임명을 청탁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또,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이른바 '코인왕 존버킴'에게서 선거용 차량 대여비를 대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7일) 오후 2시 반부터 3시간가량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법원에 출석하며, 특검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긴 범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어 김 전 검사 측 변호인은 법원을 나오는 길에 오늘 심사에서 그림의 진품 여부와 직무 관련성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게 이뤄졌다며, 청탁금지법 구성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 전 검사가 김건희 씨에게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주고 지난해 총선 공천과 국정원 특보 임명을 청탁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또,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이른바 '코인왕 존버킴'에게서 선거용 차량 대여비를 대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