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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설탕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으로 국내 제당 업체 3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17일)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 업체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최근 수년 동안 설탕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3월 이들 업체가 설탕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다고 보고 현장 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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