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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의 과도한 근무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근무 단축 시 생기는 인력 공백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의료 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은 서울 중구 한국YMCA연합회에서 의사 수련 시스템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현행법상 전공의 최대 수련 시간은 주당 88시간이고, 연속 근무 시간은 40시간으로 일반 근로자의 주 52시간을 크게 웃돕니다.
오승원 서울대 의대 교수는 전공의 교육에 공을 들일수록 지도 전문의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난다며, 국가가 충분히 투자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일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공의가 목요일 당직 후 퇴근해 월요일에 출근하는 경우 전체 진료 과정을 제대로 배우기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 교육을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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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원 서울대 의대 교수는 전공의 교육에 공을 들일수록 지도 전문의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난다며, 국가가 충분히 투자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일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공의가 목요일 당직 후 퇴근해 월요일에 출근하는 경우 전체 진료 과정을 제대로 배우기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 교육을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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