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성터널에서 버스 화재...중상 3명·경상 20명

용인 마성터널에서 버스 화재...중상 3명·경상 20명

2025.09.17.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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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6일)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31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어젯밤 10시 25분에 모든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은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터널 안에서 미끄러지면서 벽면과 부딪힌 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사고로 마성터널 강릉 방향 5개 차로 가운데 1, 2차로를 통제하고 터널 안 시설물 정비를 마친 뒤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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