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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중상을 입었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9시 4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밤 10시 25분에 모든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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