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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3시쯤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신축 건물 공사장의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공사장 안에는 노동자 등 11명이 있었지만 모두 현장 밖으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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