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한학자 자진 출석 의사 무관...법과 원칙 따라 검토"

특검 "한학자 자진 출석 의사 무관...법과 원칙 따라 검토"

2025.09.15.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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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세 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15일) 한 총재의 자진 출석 의사와 무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일정을 검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은 이미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매번 조사 직전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돼 일방적인 의사 통보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씨와 권성동 의원에 대한 통일교의 청탁을 승인한 의혹을 받는 한 총재는 오늘까지 특검 소환 통보에 세 차례 불응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어제(14일) 건강상 사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며, 오는 17일이나 18일에 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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