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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아파트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 등 주민 2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자던 도중 보조배터리에서 펑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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