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인천 물류센터서 넘어진 60대 노동자 숨져

GS칼텍스 인천 물류센터서 넘어진 60대 노동자 숨져

2025.09.14. 오후 3: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GS칼텍스 물류센터에서 노동자가 넘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그제(12일) 오후 1시쯤 인천 북성동 GS칼텍스 물류센터에서 6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소방 시설 공사 도중 소화전에서 나온 수압이 강한 물에 얼굴을 맞아 뒤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GS칼텍스는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안전관리 시스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