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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내 사람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3일) 새벽 5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램프 구간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치고 튕겨 나온 뒤 지나가던 택시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음주 차량 동승자와 택시 승객 등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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