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건희 씨에게 공직을 대가로 이우환 화백 그림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김상민 전 검사에 대해 특검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구매한 당사자로, 그림을 김 씨 측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그림을 받은 대가로 김 전 검사의 공천과 국정원 특보 임명에 도움을 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위반의 경우 김건희 씨를 수수자로 특정했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하지 못한 만큼 수사 과정에서 적용 법령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또 지난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이른바 '코인왕 존버킴'으로부터 선거용 차량 대여비를 대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1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김 전 검사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건희 특검팀은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구매한 당사자로, 그림을 김 씨 측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그림을 받은 대가로 김 전 검사의 공천과 국정원 특보 임명에 도움을 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위반의 경우 김건희 씨를 수수자로 특정했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하지 못한 만큼 수사 과정에서 적용 법령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또 지난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이른바 '코인왕 존버킴'으로부터 선거용 차량 대여비를 대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1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김 전 검사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