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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40대 점주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오후 3시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A 씨는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신림동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에서 가게로 찾아온 본사 직원과 부녀지간인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까지 모두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시 자해해 치료를 받은 뒤 그제(10일) 경찰에 체포됐는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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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범행 당시 자해해 치료를 받은 뒤 그제(10일) 경찰에 체포됐는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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