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근로자들, 잠시 뒤 도착...강훈식 비서실장 '마중' [앵커리포트]

한국인 근로자들, 잠시 뒤 도착...강훈식 비서실장 '마중' [앵커리포트]

2025.09.12.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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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

잠시 뒤에 한국 땅을 밟을 텐데요,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잠시 뒤 인천공항에 도착할 300여 명의 한국인 근로자들.

입국절차를 밟은 뒤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가족 및 친지와 상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곳으로 나가 직접 근로자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로 임직원 47명과 협력사 소속 250여 명이 구금됐던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직원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오늘 근로자들이 귀국하면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운전기사가 포함된 차량을 제공하는 등 자택 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돕고,

이들의 안정을 위해 담당자를 한 명씩 배정해 맞춤형 케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느꼈다"며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 중이고, 더 나은 비자 제도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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