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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통일교에 고문료 등을 요구한 것으로 특검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YTN이 확보한 전성배 씨 알선수재 혐의 공소장에는 지난 2022년 3월 전 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에 있을 때부터 인연이 됐고 김건희 씨를 포함한 유명 인사들도 잘 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전 씨는 또 앞으로 통일교가 검찰에서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도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전 씨가 윤핵관 등에 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걸 이용해 통일교 현안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통일그룹 고문 자리와 함께 5천만 원의 고문료 지급을 요청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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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또 앞으로 통일교가 검찰에서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도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전 씨가 윤핵관 등에 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걸 이용해 통일교 현안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통일그룹 고문 자리와 함께 5천만 원의 고문료 지급을 요청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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