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다음 달 15일까지

내란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다음 달 15일까지

2025.09.11.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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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한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11일) 브리핑에서 특검법에 따라 주어진 수사 기간 90일에서 30일을 연장하기로 하고, 그 사유를 대통령과 국회에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내란 특검은 다음 달 15일까지 수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박 특검보는 '외환, 의결방해 의혹 등 여러 사건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압수물 분석 이후에 진행해야 하는 수사도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가 상당하기 때문에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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