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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늘(11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박 전 보좌관을 직권남용과 모해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지난 5일 박 전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힌 뒤 처음 이뤄지는 소환입니다.
박 전 보좌관은 조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특검 수사에 성실히 임했고, 앞으로도 회피하거나 방해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였던 박 전 보좌관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관련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지침을 주는 등 수사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또 어제에 이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다시 소환해 사건 기록 회수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 제보자 이관형 씨도 불러 국회 위증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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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보좌관은 조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특검 수사에 성실히 임했고, 앞으로도 회피하거나 방해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였던 박 전 보좌관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관련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지침을 주는 등 수사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또 어제에 이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다시 소환해 사건 기록 회수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 제보자 이관형 씨도 불러 국회 위증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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