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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이기훈 부회장이 목포에서 체포됐습니다.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56일 만입니다.
최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기훈 부회장을 체포했습니다.
관련 의혹으로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56일 만입니다.
특검은 목포에 있었던 이 부회장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붙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곧바로 조사하지 않고 유치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압송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이기훈 부회장을 소환한 지 하루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구속 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는데, 밀항을 시도한다는 관측까지 나왔습니다.
특검은 국가수사본부에 공개수배를 요청하고 이 부회장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특검은 공개된 수배 전단에서 이 부회장이 부정한 수단을 이용해 삼부토건 주가를 조작하고, 수백억 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는 이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이 부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웰바이오텍을 압수수색 하며 조사 내용을 다져왔습니다.
주가조작의 기획자이자 주범으로 지목된 이 부회장이 체포된 만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김건희 씨의 연결고리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최민기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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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이기훈 부회장이 목포에서 체포됐습니다.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56일 만입니다.
최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기훈 부회장을 체포했습니다.
관련 의혹으로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56일 만입니다.
특검은 목포에 있었던 이 부회장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붙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곧바로 조사하지 않고 유치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압송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이기훈 부회장을 소환한 지 하루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구속 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는데, 밀항을 시도한다는 관측까지 나왔습니다.
특검은 국가수사본부에 공개수배를 요청하고 이 부회장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특검은 공개된 수배 전단에서 이 부회장이 부정한 수단을 이용해 삼부토건 주가를 조작하고, 수백억 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는 이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이 부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웰바이오텍을 압수수색 하며 조사 내용을 다져왔습니다.
주가조작의 기획자이자 주범으로 지목된 이 부회장이 체포된 만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김건희 씨의 연결고리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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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민기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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