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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오늘(10일) 오후 인천 송도청사 대강당에서 직원과 순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경찰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상 축사를 보냈습니다.
기념식과 함께 320억 원대 불법 의약품 사건을 해결하고 컨테이너 밀수조직 검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수선 경정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되는 등 훈장·포장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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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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