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포병부대에서 폭발사고…"8명 부상"
육군 "생명에 지장 없어…허벅지·팔 등에 화상"
부상 장병들 헬기·구급차로 수도병원 등으로 후송
육군 "생명에 지장 없어…허벅지·팔 등에 화상"
부상 장병들 헬기·구급차로 수도병원 등으로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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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주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친 거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훈련할 때 쓰는 보조 도구인 '묘사탄'이 터진 거로 보이고, 폭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사고 내용 알려주시죠.
[기자]
네, 파주 적성면에 있는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10일) 오후 3시 20분쯤입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8명이고 사망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중상 2명, 경상자가 6명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군은 부상자들이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고, 주로 허벅지와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거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다친 장병들을 헬기와 앰뷸런스로 수도병원과 민간병원에 후송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일부 있다고 파악하고 있는데, 군은 아직 정확한 의사 소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 사고는 왜 발생한 건가요.
[기자]
군은 훈련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쓰는 '묘사탄'이 폭발해 사고가 난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묘사탄은 실제 폭탄을 사용하지 않고도 폭탄이 터지는 듯한 폭음 소리를 내는 교육 보조재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K9 자주포를 운영하는 부대로 당시엔 사격장이 아닌 주둔지에서 사격절차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묘사탄이 왜 터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폭발 원인을 포함해 당시 훈련 상황에 대한 정확한 경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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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친 거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훈련할 때 쓰는 보조 도구인 '묘사탄'이 터진 거로 보이고, 폭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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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파주 적성면에 있는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10일) 오후 3시 20분쯤입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8명이고 사망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중상 2명, 경상자가 6명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군은 부상자들이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고, 주로 허벅지와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거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다친 장병들을 헬기와 앰뷸런스로 수도병원과 민간병원에 후송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일부 있다고 파악하고 있는데, 군은 아직 정확한 의사 소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 사고는 왜 발생한 건가요.
[기자]
군은 훈련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쓰는 '묘사탄'이 폭발해 사고가 난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묘사탄은 실제 폭탄을 사용하지 않고도 폭탄이 터지는 듯한 폭음 소리를 내는 교육 보조재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K9 자주포를 운영하는 부대로 당시엔 사격장이 아닌 주둔지에서 사격절차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묘사탄이 왜 터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폭발 원인을 포함해 당시 훈련 상황에 대한 정확한 경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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