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과 한기붕 전 사장은 의도적 과잉·불법 표적수사가 계속되면 채 상병 특검의 출석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 측은 입장문에, 김 이사장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그 어떤 구명 로비도 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참고인인 김 이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직·간접 증거나 정황은 확인된 것이 없자, 특검이 김 이사장 통화 내역을 특정 언론사에 불법적으로 흘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전 사장 역시 채 상병 특검 측 주장과 달리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삭제하거나 사무실 컴퓨터 파일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과 한 전 사장이 요구하는 통신내역 불법 유출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김 이사장에 대해서는 조사할 구체적 사항을 미리 알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차례 소환에 불응한 김 이사장에게 11일 소환을 재통보하면서, 이번에도 불출석할 경우 법원에서 심문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이사장 측은 입장문에, 김 이사장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그 어떤 구명 로비도 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참고인인 김 이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직·간접 증거나 정황은 확인된 것이 없자, 특검이 김 이사장 통화 내역을 특정 언론사에 불법적으로 흘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전 사장 역시 채 상병 특검 측 주장과 달리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삭제하거나 사무실 컴퓨터 파일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과 한 전 사장이 요구하는 통신내역 불법 유출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김 이사장에 대해서는 조사할 구체적 사항을 미리 알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차례 소환에 불응한 김 이사장에게 11일 소환을 재통보하면서, 이번에도 불출석할 경우 법원에서 심문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