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서 철제계단 깔린 50대 노동자 숨져

대우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서 철제계단 깔린 50대 노동자 숨져

2025.09.09. 오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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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 있는 대우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 A 씨가 철제계단에 맞아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A 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 옥상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계단을 설치하다가 계단이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작업장 공사를 중지했으며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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