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동 공장에서 가스 누출..."최소 4명 부상"

인천 도화동 공장에서 가스 누출..."최소 4명 부상"

2025.09.09.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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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2시 반쯤 인천 도화동에 있는 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누출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만 소방 출동 전, 업체에서 작업자 10여 명을 병원으로 자체 이송한 사실이 확인돼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공장 염산 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에 지자체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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