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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체불명의 장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오른쪽의 인버터를 통해 왼쪽의 대형 배터리를 충전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보통 전기 스쿠터나 캠핑카 등에서 쓰이는 장비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시는 장비들이 이 매장 점주의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본인이 점주라며 ‘무인매장 전기 도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게시자는, “새벽에 가게에 들렀다가 누군가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었다”며 “무인 매장이라는 점을 노린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기 절도로 신고해라”, “혹시 불이라도 나면 책임은 누가 지냐”등 공분을 쏟아냈습니다.
사실 이런 ‘전기 도둑'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아파트 공용 공간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다 걸린 학생이 이렇게 반성문을 쓰기도 했었고,
지난 7월에는 속초 대포항에서 한 캠핑카가 주변 공중화장실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전기 역시 재산이기 때문에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죄에 해당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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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점주라며 ‘무인매장 전기 도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게시자는, “새벽에 가게에 들렀다가 누군가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었다”며 “무인 매장이라는 점을 노린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기 절도로 신고해라”, “혹시 불이라도 나면 책임은 누가 지냐”등 공분을 쏟아냈습니다.
사실 이런 ‘전기 도둑'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아파트 공용 공간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다 걸린 학생이 이렇게 반성문을 쓰기도 했었고,
지난 7월에는 속초 대포항에서 한 캠핑카가 주변 공중화장실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전기 역시 재산이기 때문에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죄에 해당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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