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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서희건설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앵커] 특검은 공천 청탁 의혹을 받는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오전부터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에 있는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한덕수 전 총리 소환 조사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조금 뒤 이곳 김건희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한 전 총리를 부른 건국무총리 비서실장 자리를 둘러싼서희건설의 '매관매직' 의혹을수사하기 위해서인데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경위를한 전 총리에게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앞서 한 전 총리는윤석열 당시 대통령에게 추천을 맡겼더니다음 날 박성근 전 검사 이력서를 받았다고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봉관 회장은 이미 인사 청탁을 목적으로김건희 씨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금품을 건넸다는 자수서를 제출했는데요.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인사 청탁을 인지하고 있었는지파악하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앵커]
안동준 기자 잠시만 기다려주시고요.
조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한 전 총리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 전 총리에게 오늘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지금 한 전 총리가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 것 같은데요.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소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햐전 총리가 김건희 특검에 출석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무총리 비서실장 자리를 둘러싼 서희건설의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고요.
오늘은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이 됐습니다.
다시 한 번 현장 목소리 들어보시죠.
[기자]
서희건설이 김건희 씨한테 금품 건넨 것 알고 계셨습니까?
[기자]
근무기간 동안 아예 모르셨어요?
[기자]
내란특검에 이어.
[앵커]
기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서희건설이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보낸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지만 한 전 총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 비서실장 인선 당시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직접 추천한 바 없다고 밝히기도 한 바 있습니다.
[앵커]
관련 소식 추가로 들어오면 저희가 잠시 뒤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다시 연결해보겠습니다.
안 기자, 김상민 전 검사는 오전에 특검에 출석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김 전 검사는수사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확증 편향의 오류라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상민 / 전 부장검사 : 지금 특검 수사를 통해서 유출되고 있는 많은 수사 관련 정보들이 많은 오해와 억측에 기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명하고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의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관련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습니다.
당시 김건희 씨가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에김 전 검사를 당선시키기 위해불출마를 종용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검사는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됐지만,이후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되며이 또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특검은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된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 전 검사가 구매해김건희 씨 측에 넘긴 정황을 포착했는데요.
특검은 이 그림이공천 청탁이나 공직 임명에 대한대가성 선물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구체적인 혐의 사실도 드러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체포동의요구서 안에는권 의원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과특검이 구속이 필요하다 판단한구체적인 이유가 담겼습니다.
특검은 '정치최고권력자' 중 하나이자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권 의원이 종교단체와 이해관계를 충족하기 위해 거래한 사건으로, 죄질이 불량한국정 농단에 해당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부인하지만 특검은 증거를 종합했을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권 의원이 차명 휴대전화로수사 중인 공범과 연락했다며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게다가 권 의원이 이 사건 외에정치자금을 추가로 수수했다고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어추가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권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특검은 구속 심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통해권 의원의 구속 필요성을 소명할 거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 양준모 이근혁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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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서희건설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앵커] 특검은 공천 청탁 의혹을 받는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오전부터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에 있는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한덕수 전 총리 소환 조사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조금 뒤 이곳 김건희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한 전 총리를 부른 건국무총리 비서실장 자리를 둘러싼서희건설의 '매관매직' 의혹을수사하기 위해서인데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경위를한 전 총리에게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앞서 한 전 총리는윤석열 당시 대통령에게 추천을 맡겼더니다음 날 박성근 전 검사 이력서를 받았다고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봉관 회장은 이미 인사 청탁을 목적으로김건희 씨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금품을 건넸다는 자수서를 제출했는데요.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인사 청탁을 인지하고 있었는지파악하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앵커]
안동준 기자 잠시만 기다려주시고요.
조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한 전 총리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 전 총리에게 오늘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지금 한 전 총리가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 것 같은데요.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소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햐전 총리가 김건희 특검에 출석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무총리 비서실장 자리를 둘러싼 서희건설의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고요.
오늘은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이 됐습니다.
다시 한 번 현장 목소리 들어보시죠.
[기자]
서희건설이 김건희 씨한테 금품 건넨 것 알고 계셨습니까?
[기자]
근무기간 동안 아예 모르셨어요?
[기자]
내란특검에 이어.
[앵커]
기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서희건설이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보낸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지만 한 전 총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 비서실장 인선 당시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직접 추천한 바 없다고 밝히기도 한 바 있습니다.
[앵커]
관련 소식 추가로 들어오면 저희가 잠시 뒤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다시 연결해보겠습니다.
안 기자, 김상민 전 검사는 오전에 특검에 출석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김 전 검사는수사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확증 편향의 오류라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상민 / 전 부장검사 : 지금 특검 수사를 통해서 유출되고 있는 많은 수사 관련 정보들이 많은 오해와 억측에 기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명하고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의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관련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습니다.
당시 김건희 씨가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에김 전 검사를 당선시키기 위해불출마를 종용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검사는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됐지만,이후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되며이 또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특검은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된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 전 검사가 구매해김건희 씨 측에 넘긴 정황을 포착했는데요.
특검은 이 그림이공천 청탁이나 공직 임명에 대한대가성 선물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구체적인 혐의 사실도 드러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체포동의요구서 안에는권 의원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과특검이 구속이 필요하다 판단한구체적인 이유가 담겼습니다.
특검은 '정치최고권력자' 중 하나이자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권 의원이 종교단체와 이해관계를 충족하기 위해 거래한 사건으로, 죄질이 불량한국정 농단에 해당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부인하지만 특검은 증거를 종합했을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권 의원이 차명 휴대전화로수사 중인 공범과 연락했다며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게다가 권 의원이 이 사건 외에정치자금을 추가로 수수했다고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어추가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권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특검은 구속 심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통해권 의원의 구속 필요성을 소명할 거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 양준모 이근혁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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