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대행 "검찰 개명 위기 잘못 반성...국민 입장 설계돼야"

검찰총장 대행 "검찰 개명 위기 잘못 반성...국민 입장 설계돼야"

2025.09.0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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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 수사를 맡은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이에 대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오늘(8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개명 위기는 검찰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며 깊이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노 만 석 / 검찰총장 직무대행 : 헌법에 명시된 검찰이 법률에 의해서 개명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검찰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향후에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서 세부적인 방향이 진행될 것인데, 그 세부적인 방향은 국민들 입장에서 설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도 예상되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그것도 충분히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저희 검찰도 입장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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