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육우 맛보고·즐기고...우리 육우 축제, 북적

[앵커]
도심 속 주말 나들이 명소가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우리 육우의 매력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서울 성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이곳은 오후가 지날수록 더욱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국내산 육우를 직접 맛 보기 위한 긴 줄도 늘어섰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정 정 애·김 민 경 / 서울 천호동: 서울숲에 주말이면 자주 놀러 오거든요. 근데 생각지도 않게 육우 판매를 하고 있네요. (육우가) 맛있고, 한번 둘러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거 같아요. 저희 육포도 좋아해서 육포 먹어보고 샀는데 너무 맛있어요.]

이번 축제는 국내산 육우의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 우수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육우'는 국내에서 사육·유통되는 소고기로,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며 동급 한우보다 30~40% 저렴한데요.

시민들은 우리 육우를 직접 맛보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더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 모양의 양초와 키링 만들기, 먹거리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가득한데요.

맛과 체험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축제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총 4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주말 나들이 명소인 이곳에서, 우리 육우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성수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