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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저녁 8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금곡동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37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8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14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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