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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국방부를 상대로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재외국민 장병의 복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10개 부대를 방문 조사한 결과, 다문화·재외국민 장병 절반 이상이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간부가 중국에서 오래 거주한 재외국민 장병에게 인종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권위는 국방부 장관에게 한국어 이해도에 따라 적절한 임무를 부여하고 다양성 이해 교육 강화와 휴가·여비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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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는 국방부 장관에게 한국어 이해도에 따라 적절한 임무를 부여하고 다양성 이해 교육 강화와 휴가·여비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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