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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와 관련한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합니다.
김형근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에게 오는 9일 오전 10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지하는 요구서를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서희건설의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 귀금속 공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임명된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김 씨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브로치, 귀걸이 등 이른바 '나토 3종' 귀금속을 건네고 사위인 박 전 실장을 위한 인사청탁을 했다고 특검에 자수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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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김 씨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브로치, 귀걸이 등 이른바 '나토 3종' 귀금속을 건네고 사위인 박 전 실장을 위한 인사청탁을 했다고 특검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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