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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검찰의 수장이 검찰 개혁에 대해 공개적으로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혁안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발언은 대검찰청의 언론 공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노 대행은 부산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건 검찰의 권한이 아닌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에도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의무를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검찰 개혁안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겁니다.
노 대행은 새 정부 들어 대검찰청 차장으로 발탁되면서 공석인 검찰총장 대신 조직을 이끄는 동시에 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노 대행이 검찰 개혁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건 처음인데, 정치권의 입법 절차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수사·기소 분리와 달리 상대적으로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는 여권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완수사권을 나름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지켜야 한다는 의지로도 읽힙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고위 당정에서 검찰 개혁 큰 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찰 최고위급의 공개 입장이 집단적 반발 움직임으로 확산할지도 관심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정하림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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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찰의 수장이 검찰 개혁에 대해 공개적으로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혁안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발언은 대검찰청의 언론 공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노 대행은 부산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건 검찰의 권한이 아닌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에도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의무를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검찰 개혁안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겁니다.
노 대행은 새 정부 들어 대검찰청 차장으로 발탁되면서 공석인 검찰총장 대신 조직을 이끄는 동시에 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노 대행이 검찰 개혁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건 처음인데, 정치권의 입법 절차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수사·기소 분리와 달리 상대적으로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는 여권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완수사권을 나름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지켜야 한다는 의지로도 읽힙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고위 당정에서 검찰 개혁 큰 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찰 최고위급의 공개 입장이 집단적 반발 움직임으로 확산할지도 관심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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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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