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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장환 목사와 가까운 극동방송 인사의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극동방송 고위 관계자 A 씨가 통화 내역 등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확을 포착했습니다.
A 씨는 채 상병 순직 사건 발생 직후 약 7개월에 해당하는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삭제하고, 사무실 PC에서 자료를 지우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A 씨가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고의로 없애려고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시기에 김장환 목사가 임 전 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통화한 내역을 확보해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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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A 씨가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고의로 없애려고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시기에 김장환 목사가 임 전 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통화한 내역을 확보해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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