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건진법사 구속 이후 5번째 소환...기소 임박

특검, 건진법사 구속 이후 5번째 소환...기소 임박

2025.09.04.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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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관련 각종 의혹에 연루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 이후 다섯 번째 특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안 청탁을 위한 8천만 원 상당 선물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통일교 측과 함께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는 방식으로 재작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한 차례 연장된 전 씨 구속 기한이 오는 9일까지인 만큼, 조만간 전 씨를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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