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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오전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가 퇴원하는 대로 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0대 피의자는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경찰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를 체포하기로 했죠?
[기자]
일단 피의자는 중상을 입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진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남성 A 씨가 퇴원하는 대로 체포하겠다는 방침인데요.
A 씨는 범행과정에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단 치료를 받고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겨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자가게를 운영하던 A 씨는 어제(4일) 오전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인 40대 남성과 인테리어 업자인 60대 남성,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본인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피의자는 가게 운영 과정에서 인테리어 등으로 생긴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하고 있죠?
[기자]
일단 피의자 A 씨는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인테리어를 비롯해 사업 전반에서 본사와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본사인 프랜차이즈 업체 측에서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해명을 했는데요.
이번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A 씨와 본사는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매장 내 타일이 깨져있는 걸 발견한 A 씨가 시공한 인테리어 업체에 책임질 것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업체가 1년인 무상 수리 기간이 훌쩍 지나, 유상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갈등이 격화했고 본사는 중재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제(3일) 본사 임원이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 2명과 함께 A 씨의 매장으로 가서 중재하려다가 피해를 당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3일)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그간 A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을 제출해 본사와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하면서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이와 관련한 진술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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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전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가 퇴원하는 대로 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0대 피의자는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경찰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를 체포하기로 했죠?
[기자]
일단 피의자는 중상을 입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진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남성 A 씨가 퇴원하는 대로 체포하겠다는 방침인데요.
A 씨는 범행과정에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단 치료를 받고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겨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자가게를 운영하던 A 씨는 어제(4일) 오전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인 40대 남성과 인테리어 업자인 60대 남성,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본인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피의자는 가게 운영 과정에서 인테리어 등으로 생긴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하고 있죠?
[기자]
일단 피의자 A 씨는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인테리어를 비롯해 사업 전반에서 본사와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본사인 프랜차이즈 업체 측에서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해명을 했는데요.
이번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A 씨와 본사는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매장 내 타일이 깨져있는 걸 발견한 A 씨가 시공한 인테리어 업체에 책임질 것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업체가 1년인 무상 수리 기간이 훌쩍 지나, 유상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갈등이 격화했고 본사는 중재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제(3일) 본사 임원이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 2명과 함께 A 씨의 매장으로 가서 중재하려다가 피해를 당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3일)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그간 A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을 제출해 본사와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하면서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이와 관련한 진술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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