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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전기 킥보드와 승용차가 충돌해 킥보드에 불이 났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초기 진화하고 곧이어 도착한 소방이 킥보드를 배터리 화재용 수조에 담가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리 부위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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