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전국 최고 60만 원·최저 300원"...비급여 현황 공개

"도수치료 전국 최고 60만 원·최저 300원"...비급여 현황 공개

2025.09.03.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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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비급여 항목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도수치료비가 전국적으로 최대 2천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비급여인 도수치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1.3% 올랐으며,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통틀었을 때 전국 최곳값은 60만 원이었고, 최저는 300원이었습니다.

한방 진료 중 약침술의 경우 전국 최저는 10원, 최고는 30만 원으로 3만 배나 가격이 벌어졌습니다.

지르코니아 재료를 쓰는 임플란트의 경우 비급여 진료비는 치아 1개당 최고 990만 원, 최저 7만9천 원, 중간값은 115만 원이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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