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장관 "노란봉투법 경영계 협조 절실...우려 외면 안 해"

노동 장관 "노란봉투법 경영계 협조 절실...우려 외면 안 해"

2025.09.03. 오전 10: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란봉투법 시행에 경영계 협조가 절실하다며, 노사정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재계에선 손경식 경총 회장과 삼성, SK, 현대차, LG, CJ 등 23개 기업 임원이 참여했습니다.

김 장관은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경영계가 우려하는 부분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법 취지를 온전히 구현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정법은 무분별한 교섭이나 불법 파업에 대한 용인이 절대 아니라면서, 노동계에도 책임 있는 참여를 당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