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목걸이' 의혹 박성근 전 총리 비서실장 특검 출석

'나토 목걸이' 의혹 박성근 전 총리 비서실장 특검 출석

2025.09.02.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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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나토 목걸이' 의혹의 인사 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박성근 전 총리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이봉관 회장의 청탁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박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장인인 이봉관 회장이 김건희 씨에게 목걸이 등을 건넨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또 총리 비서실장에 발탁된 경위까지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 출신인 박 전 비서실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발탁됐는데, 최근 이봉관 회장이 김 씨에게 고가의 목걸이 등을 건네며 사위의 인사 청탁을 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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