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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등 자해한 남성이 테이저건을 동원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저녁(1일) 7시 20분쯤 50대 A 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곧바로 경찰 조사도 받았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추가 조사를 거쳐 송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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