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계 폭발' 평택 화장품 공장 합동 감식

경찰, '기계 폭발' 평택 화장품 공장 합동 감식

2025.09.02.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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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해 11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 등 당국이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2일) 오전 11시부터 경기 평택시 모곡동에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폭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을 1시간가량 진행했습니다.

감식반은 화장품 포장지를 팽팽하게 만드는 스팀 기계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폭발 지점을 규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증거물을 수거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스팀 기계가 오작동했는지 등에 대해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어제(1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평택시 모곡동에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또 다른 8명이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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