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사고..."고객 정보 유출 확인 중"

롯데카드 해킹 사고..."고객 정보 유출 확인 중"

2025.09.01.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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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을 진행하다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조사 뒤 오늘(1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 유출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전체 서버를 점검한 뒤, 3개 서버에서 악성코드 2종 등을 발견해 즉시 삭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를 빼내 가려는 흔적이 있었지만, 고객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카드는 랜섬웨어와 같은 심각한 악성코드 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960여만 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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