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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했다가 병원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이 근무 첫날 노동조합 설립을 선언했습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은 오늘(1일) 국내 모든 수련병원을 포함한 전국 단위 직종별 노동조합이 공식 설립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전공의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의료 시스템은 결코 올바른 의료로 이어질 수 없으므로 개인이 아닌 노조의 이름으로 함께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많은 전공의가 밤을 지새우며 병원을 지켜왔지만, 그 대가는 과로와 탈진, 인간다운 삶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공의 노조는 현재 전국에서 천 명가량이 모였고 계속 노조원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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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는 현재 전국에서 천 명가량이 모였고 계속 노조원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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